‘LOST 112’로 분실물 빠르게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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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T 112’로 분실물 빠르게 찾기
  • 이슬희
  • 승인 2019.10.2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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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덕진경찰서 모래내지구대 순경 이슬희

지구대의 하루중 빠지지 않고 꼭 들어오는 신고유형은 ‘분실물’이다. 분실을 하였거나 혹은 분실물을 습득하여 지구대로 들어오게 되면 경찰관들은 모두 LOST 112 (경찰청 유실물 종합관리시스템)를 이용하여 보다 빠르게 주인을 찾아주고 있으나 시민들은 대부분은 LOST112라는 제도를 잘 알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LOST 112는 경찰청 유실물 종합관리시스템으로 경찰관서나 우체통 등에서 습득된 물건들을 총괄하는 시스템으로 이는 동시에 전국의 유실물 운영기관 시스템과 연계되어있다. 이는 누구나 간단한 회원 가입 후 웹사이트나 휴대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할 수 있고 습득물을 접수할 때 사진과 특징을 적어두기 때문에 살펴보다가 혹시 본인이 분실한 물건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면 보관하고 있는 기관의 연락처로 직접 전화를 해봄으로써 확인할 수 있다. 반대로 LOST 112 사이트에서는 자신이 분실한 물품을 신고할 수도 있다. 내가 잃어버린 분실물 정보를 접수해두면 유사한 물품이 앞 전과 같은 경로로 습득신고가 되었을 시 자신이 등록한 연락처로 연락을 받을 수 있다. 

 이렇듯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LOST112를 이용하여 보다 빠르고 직접 경찰관서를 방문하는 번거로움 없이 LOST 112를 활용하여 유실물을 간편하게 되찾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 두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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