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압록에서 백두를 지나 두만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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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압록에서 백두를 지나 두만강까지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9.10.2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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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전북사회복지사협회 & 사단법인 예랑 평화연수’

전라북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배인재)와 사단법인 예랑(대표 박종숙)은 3·1운동,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6박7일에 걸쳐 북,중,러 해외연수를 다녀왔다.
이번 연수에는 숭고한 봉사정신으로 사회 곳곳에서 헌신하고 있는 도내 사회복지사 20명이 참여했으며, 과거 우리의 역사를 돌아보고 오늘의 남북분단과 동북아 정세에 대한 이해와 견문을 넓히는 동시에, 사회복지사들에게 도약을 위한 쉼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떠났다.

6박 7일간 중국 연길, 하얼빈, 대련, 백두산 등을 탐방하고, 항일 유적지를 방문하여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할 수 있었으며,  최근 일본의 역사 왜곡 문제 등에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이번 연수를 깊이 평가하였다.
전라북도사회복지사협회 배인재 회장은 “이번 연수는 연해주와 만주의 항일 유적지를 탐방하여 선열들의 정신을 되새기고, 북-중-러 접경지역을 통해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전망하며, 백두산에 올라 한반도의 통일을 기원할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사들에게 도약을 위한 쉼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해외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사단법인 예랑 이상빈 사무국장은 “배인재 회장님을 비롯 열정 가득한 사회복지사분들과 함께 연수를 다녀오게 되어 영광” 이라며 “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사상에 입각한 평화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사회복지사협회와 함께 앞으로도 협력 연수를 공동으로 기획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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