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입지자·자치단체장 유권자 우롱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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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입지자·자치단체장 유권자 우롱말라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9.10.2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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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입지 자들이 분주하다. 전북지역은 지난 23년 동안 19명의 기관장들이 도중하차해 민생에 치명타를 입혔다. 공인신분으로 살아간다는 게 힘들고 어렵지만 법률은 고사하고 도덕성과 합리성에 철저한 잣대를 드리워야 하는 게 공인이다.
과거 막걸리·고무신선거가 유행이었다. 부정부패가 만연해 선거유세장 뒤에서 막걸리를 제공하고 뒷돈을 뿌리는 행위를 서슴지 않았다. 그러한 선거문화에서 지금은 개선되고 맑아졌다고 하지만 19명의 구속 또는 중도낙마는 오히려 음지에서 계획적으로 은밀하게 행해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민주당집권 후 도내 전직 의원들이 출마를 앞두고 선물공세와 행사장을 앞 다퉈 출연하고 있어 선관위가 비상이다. 심지어 도내 지자체는 의전서열을 정해놓고 출마예상자의 의전에 신경을 썼다고 하니 ‘팔이 안으로 굽는다’는 말이 허투루 쓰는 말이 아니였음을 알 수 있다.
여기에 출마예상자의 선물을 받아놓고도 돌려주지 않고 ‘꿀꺽’해 버리는 도덕성에 심각한 우려를 안고 있어 전형적인 ‘내로남불’인 것이다. 차제에 선거판에 다시 말이 나오겠지만 따지고 볼 일이다. 이러한 행위는 DJ시절 ‘황색정치’가 낳은 줄 세우기 정치가 비롯된 산물로 유권자가 심판해야 한다. 안으로는 부패의 썩은 냄새가 진동하는데도 겉으로는 착하고 진보하면서 도덕적 삶을 살아왔다며 자부하고 있는 공인들의 모습에 선거를 자신들만의  리그로 이끌려는 것에 도민들이 응징해야 한다. 귀를 열고 입을 통해 잘못된 관행과 도덕성에 문제가 있다면 반드시 투표로서 유권자의 힘을 보여줘야 한다.
아울러 사회 이질적인 문제를 발생되지 않도록 입지자 또는 예비후보자들의 행보에 주의를 해야 한다. ‘배나무 아래에서 갓끈을 만지지 말고, 참외밭에서는 신발 끈을 고쳐 매지 말라’고 했다. 불필요한 오해를 부를 행동을 알아서 조심하라는 것으로 이들의 행동거지로 인해 많은 이들이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에 조심을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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