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위기 극복 완주에서, ‘나는 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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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위기 극복 완주에서, ‘나는 난로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9.10.2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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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3일까지 로컬에너지센터 일원… 난로 시장.생활기술대회 다채
 완주에서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고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 고효율 화목난로를 한자리에서 만난다.
 완주군은 다음달 1일부터 완주군청 뒤 로컬에너지센터와 복합문화지구 누에 일원에서 전환기술전람회 ‘2019 나는 난로다’ 행사를 연다고 29일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나는 난로다’ 행사에서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대안 적정기술의 문화 확산, 겨울철 난방비 절감을 위해 아마추어 감각과 적정기술 정신에 입각한 가성비 높은 난로 경연과 난로시장이 펼쳐진다.
 워크숍 참여는 사전접수(http://bit.ly/35Ad6uG)나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있다. 성냥, 라이터 등을 사용하지 않고 파이어스틱을 사용해 불을 빨리 피우는 대결 ‘김병만을 이겨라!’, 통나무 빨리 자르기의 ‘톱맨&톱걸을 찾아라!’, 지정된 횟수 내에 대못박기의 ‘내가 목수다!’ 등이 다채롭게 열린다.
 난로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난로경매도 준비돼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로컬에너지 정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화석연료 절약과 지역에너지 활용으로 지구도 지키고 서민들 가계에도 도움이 되는 유익한 자리다”며 “온 가족이 함께 방문해서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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