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올해의 어린이 판소리 왕중왕을 가리는 ‘제32회 전국 어린이 판소리 왕중왕전’ 참가자를 오는 8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대회는 차세대 어린이 판소리 명창을 발굴·육성하고 판소리 여섯마당을 집대성한 동리 신재효선생의 문화예술사적 업적을 기념하며 유업을 계승하기 위해고창군(군수 유기상)과 KBS전주방송총국(총국장 윤제춘)이 공동 주최하고, (사)동리문화사업회가 주관한다.
고창군은 후학 양성에 업적을 남긴 동리 신재효의 유업을 계승하고 판소리 발상지인 고창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동리대상, 상설 국악공연, 대한민국 판소리 한마당, 판소리 체험 등의 각종 경연·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판소리 수도’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대회 참가는 2018~2019년 국악대회에 참가해 입상한 전국의 남?여 초등학생으로 고창문화의전당(063-560-8041)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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