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심는 고창, 함께해요 대한민국 고창시대” 고창군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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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심는 고창, 함께해요 대한민국 고창시대” 고창군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9.11.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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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신설 예·체·기능 장학생 등 총 74명과 1단체에 6850만원 장학금 전달

(재)고창군장학재단(이사장 유기상)이 지난 1일 고창군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고창군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올해 신설된 예·체·기능 장학생 8명과 단체 1개소(고창초 배드민턴부)에 850만원, 성적우수 장학금으로 고등학생 30명, 대학생 36명에게 장학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증서 수여식에는 재단 장학금 기탁자 25명이 함께해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학업우수 장학생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예·체·기능 장학생은 도대회 1위 이상 수상한 개인이나 단체에 대하여 심사 후 지급됐고, 오는 12월에도 장학생 추가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예·체·기능 장학생(제69회 전국종별 복싱선수권 1위)으로 선정된 김은영(고창남중 3) 학생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축하해 주고 격려해 주시니 대회에 나가 우승해 메달을 딴 것처럼 기쁘다”며 “복싱이 쉬운 운동은 아니지만 앞으로 올림픽 메달을 목표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며 씩씩한 소감을 밝혔다.
유기상 고창군장학재단 이사장은 “고창사람키우기에 뜻을 함께해주신 장학금 기탁자와 군민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미래에 대한 목표를 정하고 초심을 잃지 않는 끈기와 어려운 이를 굽어 볼 줄 아는 따뜻한 인품을 가진 참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100여명의 참석자(장학생, 장학금 기탁자, 장학재단 이사)들은 다함께 “사람심는 고창, 함께해요 대한민국 고창시대”를 외치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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