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흥덕면에서 ‘제3회 흥덕면민의 날’이 지난 2일 흥덕면민회(회장 김용진) 주관으로 흥덕초등학교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기상 고창군수, 조규철 고창군의회 의장, 유성엽 국회의원, 성경찬 전북도의회 도의원, 최인규 고창군의회 군의원을 비롯해 각 기관·사회단체장, 흥덕면민, 재외면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하고 잔치를 즐겼다.
김용진 면민회장은 “날씨가 쌀쌀한 가운데도 큰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흥덕면민의 뜨거운 열정을 하나로 결집해 화합으로 변화를 이끌어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흥덕면은 수도권에서 고창을 찾을 때 관문으로서 사통팔달 연결된 도로망을 바탕으로 흥덕산업단지를 개발, 현대종합금속·대경스틱산업 등 많은 기업을 유치하여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면민들의 뜨거운 애향심으로 자식농사 잘 짓는 고창사람 키우기에 앞장서 자랑스러운 고창인을 만들어가는데 함께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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