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물티슈생산시설 협의회(회장 유호열)에서는 11.1~11.2 (2일간) 강원도 정선에서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전국 4곳 물티슈생산시설(정선 장애인보호작업장, 대구 학산장애인보호작업장, 청주 이룸의 터,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이 함께하는 이번 워크숍에는 종사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강사를 통한 인권 관련 강의와 종사자 힐링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워크숍 1일차 일정으로 최근 이슈인 인권감수성과 장애인 학대·예방 관련한 강의를 진행하고, 2일 차에는 회원기관 단합과 종사자 사기진작을 위한 시설대항 윷놀이, 하이원리조트 과학관, 아리아라리랑 뮤지컬관람 등으로 진행되어 종사자들의 전문성과 사기진작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하였다.
매년 기관별로 순회하며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회원기관에 도움을 주신 정선농협한우타운과 모범직원 대구학산작업장 박수현팀장에게 감사패와 표창장 수여하여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유호열 물티슈협의회장은 “인권감수성과 딜레마 사례를 통한 인권강화와 학대예방, 최일선 현장에서 중증장애인들에게 일자리 제공과 일할 수 있는 직업훈련을 책임져오는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 인권 보호와 자립을 위해 노력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