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지휘부.중간관리자 육백 여명 모여, ‘정감 넘치는 직장 분위기 조성’뜻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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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지휘부.중간관리자 육백 여명 모여, ‘정감 넘치는 직장 분위기 조성’뜻 모아
  • 김유신 기자
  • 승인 2019.11.0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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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김병조 교수, 국립전주박물관 천진기 관장 특강, 경찰의 소명 짚어

 
전북지방경찰청은(청장 조용식)은 지난달 31일과 1일 청장, 각 경찰서장 등 전북경찰 관리자급 이상 600여명이 참여하는  「정감 넘치는 직장 분위기 확산을 위한 전북경찰 지휘부 및 중간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수평적 리더십을 확산하고, 구성원간 존중과 이해의 폭을 넓히며, 스마트하고 자율적인 근무 여건 조성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정감(情感)넘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함과 동시에 정성, 정의, 정감, 정진의 전북경찰 4대 실천 가치를 통해 “언제나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전북경찰” 이라는 비전을 다시 한 번 확인 하였다. 

또한 우리 사회 주변의 약자를 보호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전북경찰이 먼저 주민 곁으로 다가갈 것을 다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 조선대 김병조 교수와 국립전주박물관 천진기 관장이 특강을 맡아 ‘공직자의 올바른 자세’와 ‘민속학으로 바라본 역사와 문화’ 등을 설명하며, 현대 사회속에서 경찰의 존재 의의와 소명을 짚어보기도 하였다.

한편 조 청장은, “매사 치안활동의 판단과 행동의 근거가 사심(私心)인지 공의(公義)인지를 끊임없이 되물으며 반듯하고 정감있는 자세를 견지하는 전북치안의 리더가 되길 소망한다” 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안으로는 경찰문화를 개선하고, 밖으로는 도민의 신뢰와 지지가 한층 두터워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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