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서 역전파출소, 외국인 분실품 신속히 찾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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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서 역전파출소, 외국인 분실품 신속히 찾아줘
  • 김유신 기자
  • 승인 2019.11.0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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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덕진경찰서(서장 남기재) 역전파출소(소장 박주식)는 외국인 휴대폰을 무사히 찾아줘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10월 31일 오전11시 30경 스페인 거주여성이 일행과 함께 다급히 역전파출소에 들어와 도움을 요청하여 민원 내용을 들어보니 한옥마을에서 전주역까지 택시를 타고 왔는데 택시 안에 핸드폰을 두고 내렸다는 것이다.

신고를 받은 정보승 경장은 택시 등 대중교통 회사 및 조합의 연락체계 구축 자료를 토대로 택시기사를 찾아 전화한바 분실품이 없는 것을 확인되어 동행자의 친구 찾기를 활용 분실 휴대폰의 GPS 위치 값을 파악, 신고자와 함께 신속하게 현장 출동하여 상가주변 수색 중 습득자를 발견하여 분실품을 회수 분실자에게 인계하였다. 

역전파출소는 분실자가 승차한 택시의 끝단위 4개 번호만 알고 있고 한국어가 전혀 되지 않아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친절하고 차분한 응대와 휴대폰 분실시 찾는 방법 등 숙지로 신고접수 1시간만에 신속히 휴대폰을 주인의 품으로 돌려준 것이다.

박주식 소장은 “전주역은 전주시의 관문으로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만큼 한층 더 친절한 경찰상을 보여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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