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대표 농촌테마공원인 누리파크에서 열린 2019 장수레드푸드 가을음악회가 지난 2일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음악회는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BJ 창현 거리노래방, BJ 기뉴다가 라이브로 진행해 관광객들과 호흡을 맞췄으며 미스트롯 출신 인기가수 숙행이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레드푸드 체험장에서는 화덕피자 만들기 체험과 레드푸드 농산물을 이용한 요리를 전문 쉐프가 요리시연 및 무료 시식행사가 진행돼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음악회와 함께 누리파크에서는 장수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린 ‘아나바다 행복 나눔 장터’와 전라북도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장수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준비한 ‘이동식 놀이교실 프로그램’, ‘공동육아나눔터 가족캠프’까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누리파크에서 단독으로 처음 개최한 문화행사인 가을음악회가 장수군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은 만큼 앞으로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장수군이 관광, 체험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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