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상 고창군수, 100세 이만례 어르신에게 청려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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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고창군수, 100세 이만례 어르신에게 청려장 전달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9.11.0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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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보낼 수 있도록 최선”

유기상 고창군수가 100세 어르신을 찾아뵙고, 장수지팡이인 청려장을 전달했다.
5일 유기상 고창군수가 ‘찾아가는 이동군청(아산면)’의 일환으로 아산면 주진마을 이만례(106) 어르신을 찾아뵙고, 장수지팡이인 청려장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의 서한을 전달했다.

100세를 기념해 증정한 장수 지팡이 ‘청려장’은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과 장수를 상징한다.
‘제23회 노인의 날’을 맞아 장수 노인을 축하하고,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장수 지팡이 전달은 과거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임금이 장수 노인에게 주는 전통이 있었다.
유기상 군수는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노인 복지 증진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 군수는 이날 오후 현장방문에서 면민들의 불편한 사항 등을 직접 들으며, 해결방안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눴고, 계산댐과·깨진바위를 찾아 관광명소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 아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땀흘리고 있는 연탄나눔 봉사현장을 찾아 격려하기도 했다.
유 군수는 “우리 이웃과 함께 하는 작은 나눔의 손길이 어떤 이들이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나눔과 봉사, 기부천국 고창만들기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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