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지난 5일부터 이틀간 ‘2019년 정읍 실버문화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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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지난 5일부터 이틀간 ‘2019년 정읍 실버문화축제’ 개최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9.11.0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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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천여 명 참여, 무대 작품 발표·가을 운동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인기’

정읍시 노인복지관이 주최한 ‘2019년 정읍 실버문화축제’가 지난 5일부터 이틀간 노인복지관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 첫째 날에는 어르신들의 무대 작품 발표를 시작으로 화려한 축제의 막을 올렸다.

이날 유진섭 시장과 정읍시의회 최낙삼 의장을 비롯해 지역 내 기관단체장과 어르신 등 천여 명이 참석해 축제를 즐겼다.
기념식에는 꼬마마을 어린이집과 김소희 밸리댄스의 정성스러운 공연과 최상옥 관장의 개막선언이 있었다.
이어 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제작·진행에 헌신한 이병섭·오정민 강사에 대한 표창 수여와 노래교실이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어르신 가을 운동회’를 진행돼 축제 분위기에 흥을 더했다.
또, 이틀간 수지침·네일아트·귀반사 요법·전통놀이 체험 등 부스가 운영돼 어르신들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었다.
더불어,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독거노인 겨울나기 지원 물품 판매·어르신 작품전시회도 운영됐다.
작품전시회에는 어르신들이 직접 준비한 사진·서예·시화 등이 전시됐다.
유진섭 시장은 “어르신의 평생학습 장인 시 노인복지관이 해가 지날수록 어르신의 행복 전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서 든든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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