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순창군협의회(회장 윤영식) 주관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동부권) 자문위원 연수가 지난 5일(화) 오후 1시 30분 순창장류사업소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순창을 비롯해 전주, 남원, 무주, 진안, 장수, 임실 7개 지역 시·군협의회 자문위원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수는 자문위원의 역할과 활동방향에 대한 사무처 업무보고, 전현준 국민대 겸임교수의 ‘한반도 정세와 평화통일’ 강연, 협의회 우수활동 사례 발표,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대북·통일정책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 의견을 공유하는 등 자문위원들의 통일 활동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윤영식 협의회장은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올바른 역할인식과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 흐름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오늘 이 자리가 자문위원들의 실질적인 통일준비 역량을 강화하고 열린 마음으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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