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자유학기제 지원’ 박물관 역사 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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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자유학기제 지원’ 박물관 역사 체험 프로그램 운영
  • 김유신 기자
  • 승인 2019.11.0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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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전주대학교박물관(관장 홍성덕)에서 진행되고 있다. 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서는 우리나라 전통문양으로 에코백과 민화 부채를 만들고 자신의 이름을 새긴 인장(印章)을 만들어본다.
4월부터 10월까지 도내 청소년 1,200여 명이 전주대를 방문해 우리나라 전통문화와 역사를 체험했다. 지난 10월에는 온빛중학교, 서중학교, 서전주중학교 등 학생들이 전주대 박물관에 찾아왔다. 학생들은 과거 정보통신이 어떤 과정으로 발달했는지와 스마트폰이 없던 조선시대 통신수단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조선시대 편지인 ‘간찰’을 작성해서 직접 만든 인장(印章)을 찍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시행으로 진로 체험의 중요성이 높아졌다. 전주대 박물관 체험 프로그램은 인문학적 체험과 진로 체험이 결합해 중학생의 진로 설계를 돕고 있으며, 학예사, 교육사 등 전문가들이 체험에 참여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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