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길숲 조성사업 용역 착수 보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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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길숲 조성사업 용역 착수 보고회 열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11.0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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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대로와 교차도로 17㎞ 구간 바람길 숲 조성할 계획
전주시가 미세먼지와 열섬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도시의 대동맥인 백제대로 주변에 맑고 신선한 공기를 순환시키는 바람길 숲 만들기에 착수했다.
시는 7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김양원 전주부시장과 오정학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사를 비롯한 산림청 관계자, 도시숲 조성관리 자문단, 타 자치단체 관계자, 시 녹지 관련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 바람길 숲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주시 도시 바람길 숲 조성 추진방향 설명에 이어 전문가 토론과 질의응답,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천만그루 정원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바람길 숲 조성사업은 지난해 기획재정부와 산림청이 주관한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업 공모에 선정돼 오는 2021년까지 국비 100억원을 포함한 200억원 사업비가 투입 예정될 예정으로 백제대로와 주변도로 곳곳에 꽃과 나무로 가득한 녹지공간을 만들어, 전주를 미세먼지 걱정으로부터 자유로운 도시, 시원한 도시로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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