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세외수입 우수사례 전국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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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세외수입 우수사례 전국 ‘최우수상’ 수상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11.07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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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국내 지방자치단체 중 세외수입 확충을 잘한 것으로 평가됐다. 시는 지난 6일 행정안전부의 ‘2019년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문화가 돈이 되는 전주형 컬처노믹스’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정부가 전국 각 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세외수입 확충 및 징수율 향상을 위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체납·징수관리 강화, 신규수입원 발굴, 세외수입 운영 혁신의 3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시는 지난 9월 24일~25일 열린 ‘전라북도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이번 전국대회에 출품돼 총 108건의 사례 중 서면과 발표평가를 거쳐 12건의 우수사례에 포함됐으며 최우수상을 거머쥐게 됐다.
주요 내용은 역사문화 콘텐츠 운영을 통한 경기전 입장료 유료화, 한옥마을 주말·평일 상설공연, 한벽문화관·공예품전시관 전통문화체험, 한옥마을 내 문화시설의 수익시설 전환 등 신규수입원 발굴 등으로, 시는 이를 통해 총 130억원의 지방세외수입을 확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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