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유락식당’, 정읍‘ 대일정’ 백년가게 인증‘19년 3차 선정 백년가게(춘포상회, 유락식당, 대일정)중 2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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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유락식당’, 정읍‘ 대일정’ 백년가게 인증‘19년 3차 선정 백년가게(춘포상회, 유락식당, 대일정)중 2곳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9.11.1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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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중기청장, 현판식 진행후 소상인의 애로 및 현장소통의 자리 마련
▲ 대일정
▲ 유락식당

밴댕이 요리로 유명한 군산 ‘유락식당’과 정읍에서 ‘참게장’으로 유명세를 떨치는 ‘대일정’이 백년가게에 이름을 올렸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8일 올해 3차 백년가게로 선정된 군산 ‘유락식당’과 정읍 ‘대일정’에서 자긍심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성공모델로 널리 알리기 위한 현판식을 가졌다.

‘유락식당’은 1981년부터 38년간 군산에서 밴댕이로 만든 ‘반지회’, ‘반지회덮밥’과 ‘꽃게장’으로 미식가들에게 더욱 유명하며 ‘착한가게’와 ‘군산맛집’으로 인증받은 곳으로 현재 두 아들, 며느리가 가업승계를 위해 조리방법과 영업노하우를 전수받고 있다.
‘대일정’은 1987년부터 정읍 피향정 앞에서 33년간 전통음식인 ‘참게장’으로 30년 이상 단골고객의 입소문과 많은 언론에 소개되면서 지역 명소로 자리 잡은 맛 집이다.
특히 가업승계중인 아들이 전통의 맛을 전수 받으며 신메뉴개발로 특허출원 하는 등 혁신적인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백년가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100년 이상 존속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2018년부터 30년 이상 운영해 오고 있는 도.소매업 또는 음식점업을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가게에는 인증현판과 함께 맞춤형 컨설팅, 혁신역량 강화교육, 보증우대(100% 보증, 수수료 0.8% 고정), 소상공인정책자금 금리우대(0.4% 인하)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전북지역 백년가게는 27곳으로 이번 두 곳을 포함해 19곳의 현판식을 완료했다.
백년가게에 참여할 업체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방문 또는 온라인(100year@semas.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홈페이지(www.semas.or.kr) 및 통합콜센터(135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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