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드림스타트는 지난 9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이 함께하는 ‘여수로 떠나는 1박 2일 가족여행’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여행은 가족관계 개선 및 아동의 정서적 안정이 필요한 가정 가운데 가족여행의 기회가 부족한 11가정 4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아쿠아 플라넷 관람, 오동도 관광, 유월드 루지체험, 예술랜드 관람을 통해 가족간 친밀감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저녁시간에는 단순히 놀거리, 볼거리 체험뿐만 아니라 미션을 통해 가족간 긍정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김주홍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가족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가족여행을 통해 가족의 정을 느끼고 좋은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