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을 대상으로 「시티투어와 연계한 청소년 역사?문화 탐방」행사를 실시하였다.이번 탐방은 청소년 40여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우리 것의 소중함과 역사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고 내고장 문화 바로알기 및 선조들의 얼과 지혜를 깨닫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진행되었으며, 2019. 9. 7일부터 김제 시티투어 버스가 운영됨에 따라 연계하여 행사가 추진되었고주요 탐방코스로는 진봉 망해사와 아리랑문학마을을 거쳐 백산면 부거리 옹기가마를 둘러보고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부거리옹기장(안시성)으로부터 전통 옹기가마 이야기를 듣고 한민족의 정서와 가장 많이 닮은 옹기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으로 이어졌다.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여러가지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이 가진 역사적 내용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옹기를 만들어 봄으로써 전통방식을 고수하며 수작업으로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장인들을 존경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청소년 역사?문화탐방」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후 22일과 28일, 그리고 29일에는 관내 고3 수험생 120명을 대상으로 그간 받은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4차에 걸쳐 같은 내용의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