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국제로타리 3670지구, 사회적약자 보호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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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국제로타리 3670지구, 사회적약자 보호 협약
  • 김유신 기자
  • 승인 2019.11.1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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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약자 및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업무협약 체결

  전북경찰청(청장 조용식)은 11일 국제로타리 3670지구와 사회적약자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성·가정.학교폭력, 학대 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살인·강도 등 강력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 지원 △국제로타리 3670지구 각 클럽과 경찰서 1:1결연이다.

더불어, 2013년부터 전북경찰청에서 운영해온 「사회적약자 피해자 지원위원회*」에 국제로타리 3670지구가 참여하여, 피해자들에 대한 경제적 지원에 더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약자 보호.지원에 대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사회적약자가 안전하고 행복한 전라북도 만들기에 상호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오태식 국제로타리 3670지구 총재는 “국제로타리 3670지구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사회적약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조용식 전북경찰청장은 “세계적인 봉사단체인 국제로타리 3670지구와 협약을 맺게 되어 든든하다.”며 “앞으로 여성·아동·노인 등 사회적약자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두 기관이 협력해 시너지 효과가 창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약자 피해자 지원위원회’는 사회적약자 범죄 피해자들에 대한 기존의 대응이 사법처리와 일시적인 모니터링에 그쳐, 충분한 피해 회복과 근본적인 문제해결에 한계가 있어 지난 2013년 전북경찰청에서 매년 개최된 회의로, 도내 11개 기업.단체가 참여하여, 총 159가정에 3억 5천만원(‘13~’19년)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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