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부모님, 소중한 친구, 존경하는 선생님께
도 전주장학숙(원장 김귀자)에서는 입사생들을 대상으로 손 편지 쓰기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손 편지 쓰기는 에스엔에스(SNS)나 문자메세지에 익숙한 입사생들이 사라져가는 손 편지 문화를 되살려보고자 해마다 진행되고 있으며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전주장학숙 정지환(전북대 3년) 입사생은 “손 편지는 속도가 느리고 즉각적인 의사소통이 불가능하지만 손글씨를 써가며 상대방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하게 되고 진정성이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아 가족, 친구 등 여러 대상에게 자주 손 편지를 쓰게 된다.”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우리 입사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사람들에 대해 마음을 다해 표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학업과 취업 준비 등으로 지쳐있는 입사생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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