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근 도의원, 전라북도 국가예산 확보 뻥튀기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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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근 도의원, 전라북도 국가예산 확보 뻥튀기 질타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9.11.1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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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본예산 기준 7조3백억 확보 발표, 실제는 4조3천7백억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용근(장수) 의원은 12일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전북도가 국가예산 확보액을 실제보다 부풀려서 발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2019년 본예산 기준 도가 실제 확보한 금액은 4조3700억이지만 도내 국가기관 등이 확보한 금액을 포함해 7조300억을 확보한 것처럼 발표했다는 것이다.
박 의원은 향후 도가 확보한 예산과 도내 기관 등이 확보한 예산을 별도로 발표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국가예산확보 관련 최근 5년 발굴대비 확보율 평균이 41.1%로 부진하고 1,000억 이상 사업비 확보가 줄고 있다”며 “명확한 설득 논리를 바탕으로 2020년 국가예산확보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2020년 대형국책사업 발굴사업 25건 및 21대 총선을 대비해 도가 대표사업 18건, 시.군 대표사업 22건 등에 장수군만 빠져있다”며 즉각적인 수정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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