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시 개인차량운행 자제 및 내집·내점포 앞 눈치우기 협조 요청
전북도가 도로 제설대책을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제설대책 사전 준비기간 동안 제설차, 제설장비 등 장비 점검을 완료하고, 총 5만7,662톤의 제설자재를 확보했다.
또한, 제설대책 관계기관 회의는 폭설등 재난에 대비해 각 도로관리청의 제설대책 및 제설장비, 자재, 상황실운영계획 등 사전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제설작업은 지방도, 시군도 등 5,206㎞ 중 주요간선도로 및 이면도로, 경사로, 교차로 등을 중심으로 실시하고, 장비와 인력은 적설량에 따라 단계별로 투입해 제설작업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고속도로(418㎞), 국도(1,426㎞) 제설작업은 한국도로공사, 전주·남원국토관리사무소에서 실시하며, 군부대, 경찰청,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도 협조체계를 구축,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용민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은 “강설시 안전사고를 예방 할 수 있도록 운전자들은 차량체인을 준비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기습적인 강설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주민들도 내 집·점포 앞 눈을 치워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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