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제9회 중·장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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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제9회 중·장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 김유신 기자
  • 승인 2019.11.1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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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일자리를 찾는 중·장년층과 적합한 인재를 찾지 못하는 중소업체를 돕기 위한 맞춤형 일자리 행사를 열었다. 시는 12일 부안 ㈜참프레 공장에서 취업취약계층인 중·장년 구직자와 겨울철 성수기에 대비해 인력채용에 나선 중소업체를 연결해주는 ‘제9회 중·장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최초 닭고기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닭고기 최대기업인 ㈜참프레(부안군 행안면 소재)가 참여한 가운데, 전주시민 중 생산직 일자리를 희망하는 중·장년층 구직자 40여명을 대상으로 공장견학 및 현장면접이 이뤄졌다. ㈜참프레는 이날 현장면접을 통해 총 20명의 정규직 생산직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구직자들이 생산업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생산되는 공정을 견학하면서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구인업체에 대한 신뢰감과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올해의 경우 현재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된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는 19개 구인업체와 45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총 180여명의 채용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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