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인병원, 고압산소치료기 설치·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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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인병원, 고압산소치료기 설치·가동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11.1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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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인병원(이병관 병원장)은 지난 7일 응급의료센터에 고압산소치료기를 설치, 정식 가동에 들어갔다. 일산화탄소 중독, 잠수병, 감압병, 가스색전증 등의 치료에 사용되는 고압산소치료기는 다량의 산소를 체내의 혈액 속에 녹아들게 해 세포와 조직, 혈관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하여 치료한다. 또한 버거씨병, 화상, 당뇨병성 족부궤양 등의 상처 치료에도 효과를 보여 다양한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병관 병원장은 “화재 현장에서 유독가스에 중독된 위급 환자들을 비롯 다양한 환자들이 고압산소치료에 도움을 받아 신속하게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대자인병원 응급의료센터는 2018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A등급을 받았으며, 9명의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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