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농업의 미래” 완주농업인대학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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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농업의 미래” 완주농업인대학 수료식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9.11.12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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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딸기.소셜마케팅.농촌치유체험 69명 수료

완주군의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인재가 배출됐다.
12일 완주군은 최근 제13기 완주농업인대학 수료식을 통해 총 69명의 졸업생이 배출됐다고 밝혔다.

제13기 농업인대학은 시설딸기과, 소셜마케팅과, 농촌치유체험과 3개 학과로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완주군 의회 윤수봉 부의장 등 내빈과 3개 학과 학생 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3개과에서 각각 제작한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공로상, 수료증 수여, 축사, 답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공로표창으로 소셜마케팅과 이우종씨(25)가 농촌진흥청장상을 군수상에는 같은과 김윤흥씨(57), 시설딸기과 유흥옥씨(50), 서정자씨(50), 농촌치유체험과 양영모씨(57), 이화영씨(38)가 자치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또한 시설딸기과 권내현씨(37) 등 11명은 개근상을 받았다.
농촌치유체험과 이화영씨는 답사를 통해 “농업인 대학을 통해 농업의 무궁한 문화 콘텐츠와 더불어 농업과 결합된 치유산업을 알게 됐다”며 “이곳에서 배운 지식을 실전에 접목해 미래농업을 준비하는 전문 농업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순도 소장은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농업전문화를 위해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는 여러분들이 완주농업의 희망이다”며 “교육과정에서 배운대로 전문 경영인의 마인드로 희망차고 활기찬 농촌을 만들고 으뜸도시 완주, 농토피아 완주를 이끌어가는 주역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완주농업인대학은 지난 2007년 이래 총 1121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완주농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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