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임실교육지원청 다문화 가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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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임실교육지원청 다문화 가족 지원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9.11.1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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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자녀가 함께 하는 체험 프로그램’ 실시

  임실교육지원청(교육장 정나영)은 다문화 15가정(43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부모-자녀가 함께 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운영 하였다.

다문화 가정에게 문화 체험을 통해 가족 간의 정을 나누는 기회로 삼아 부모로서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려는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2019년 임실교육지원청 다문화 학부모 교육은 가정에서의 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좋은 부모되기 부모교육’ (5회) 및 다문화 학부모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위한 심리 상담지원(15회)으로 누적인원 11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 하는 등 가정을 보듬어안고 세워주는 다문화 가정 지원이 되도록 노력해왔다.
가족이 함께 할 수 있어 너무나 소중하고 귀한 시간을 보냈다는 참석 가족의 말 속에서 다문화 가정으로 살면서 느꼈을 어려움에 대해 조금이나마 같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된 프로그램이었다.
정나영 교육장은 “임실 지역 전체 학생의 13.47%(2019.4.1.기준)이라는 높은 다문화 가족의 비중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의 편견과 인식의 개선이 쉽게 이루어지지 않아 어려움을 느끼는 다문화 가족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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