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최우선" 특별 교통대책 총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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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최우선" 특별 교통대책 총가동
  • 김유신 기자
  • 승인 2019.11.1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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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시험장 주변 교통관리·빈차 태워주기 운동·소음 최소화 등 전방위 지원

전북경찰청(청장 조용식)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안전관리를 위해 교통경찰 등 경찰 320명과 모범운전자 등 자원봉사자 96명, 순찰차 등 장비 145대를 배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내 13개 시·군 61개 시험장에서 1만9,159명이 응시하는 이번 수능 시험은 오전 6시30부터 오후 6시까지 시험장 주변에 교통경찰을 집중배치 해 소통위주로 교통관리하고 자치단체와 협조해 시험장 주변에는 불법 주정차 등 관리해 시험장 진·출입로를 확보키로 했다.

또한 충경로4가 등 25개소에 ‘빈차 수험생 태워주기’ 장소를 운영, 수험생을 112순찰차·싸이카 등을 활용한 수험생 먼저 태워주기 운동을 전개하며, 도움이 필요할 경우 112로 전화를 하면 즉시 경찰관들이 출동해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듣기평가 외국어 시험시간 3교시인 오후1시10분~1시35분까지 25분 동안 인근 공사 일시중단 및 택시·버스 등의 경음기 사용자제를 요청하고, 대형화물 차량 우회조치 등을 통해 소음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석현 교통안전계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는 중요한 행사인 만큼, 시험이 무사히 치러질 수 있도록 대중교통 이용 등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수험생은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 완료를 당부하고 시험 실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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