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외국인근로자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협의회 구성
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가 상대적으로 화재에 취약한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가족을 위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협의회를 구성·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김제에는 647명의 다문화가족과 1,104명의 외국인근로자들이 거주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코리안 드림을 꿈꾸는 외국인들의 화재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제소방서를 비롯해 김제의용소방대연합회, 김제시 안전재난과, 김제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LH 전북남부권지사, 목우촌김제육가공공장 총 6개의 기관·단체가 뜻을 모았다.
윤병헌 김제소방서장은 “화재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를 해주신 기관 및 단체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논의된 사항을 추진하여 화재피해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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