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署, 보행자 중심 대각선 횡단보도 확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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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署, 보행자 중심 대각선 횡단보도 확대 총력
  • 김유신 기자
  • 승인 2019.11.1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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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경찰서(서장 박석일)는 보행자가 많은 교차로에서 한 번의 신호로 원하는 지점까지 길을 건널 수 있는 대각선 횡단보도를 확대·설치 할 계획이다.

기존 8개소에 설치되어 있던 대각선 횡단보도를 서부신시가지 스타벅스 앞 교차로, 중산초교 앞 교차로, KBS 옆 사거리 등 보행자가 많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이 필요한 14개소를 우선 선정하여 설치·운영하기로 하였다.

대각선 교차로는 사거리 등의 교차로에서 가로 세로 방향으로 놓인 횡단보도외의 대각선 모양으로 가로지르도록 설치된 횡단보도이며, 보행신호 시 차량신호는 일제히 적색신호로 운영돼 모든 차량은 정지해야한다.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를 통해 보행자는 여유 있고 안전하게 교차로를 횡단할 수 있어 보행의 편리성이 확보되고 우회전 차량에 대한 교통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완산경찰서와 전주시는 보행자의 안전한 통행권을 위해 횡단보도 교차로 장소를 점검중이며, 신호연동·차량교통량·교차로 형태 등을 고려하여 보행자 위주의 교통안전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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