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고농도 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 실시
상태바
부안군, 고농도 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 실시
  • 나인기 기자
  • 승인 2019.11.17 1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군민의 협조 당부

부안군은 미세먼지로부터 도민 건강을 보호하고 재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정부 주관‘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지난 15일 실시했다.
올해 3월‘재난안전법’개정으로 미세먼지가 사회재난에 포함된 이후 실시하는 첫 모의훈련으로.

훈련에는 전북도와 14개 시·군 등 도내 전 행정·공공기관이 참여하고, 훈련 상황은 초미세먼지(PM2.5) 비상저감조치 단계의 위기 경보 2단계(주의) 발령을 가정해서 11월 15일 0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하였으며 서면과 실제 훈련을 병행해 진행했다.
실제 훈련은 관용·공용차량 운행을 전면 제한하고 공공기관 직원 출퇴근 차량은 홀수 차량만 운행하는 2부제 소재 기관 제외)를 시행하며 공공 소각장 및 관급 비산먼지 건설공사장 각 1개소씩은 가동시간을 단축하는 등
서면훈련은 재난문자 발송과 발전소 상한제약,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등을 실시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운영상황 등에 대해는 중앙 통제관의 점검을 실시하였다.
환경과 관계자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높아지는 시기가 되어, 이번 훈련을 통해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매뉴얼을 정비하는 등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미세먼지로부터 군민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부안군민의 자발적 협조를 당부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