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에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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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에 온힘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9.11.1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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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경 협조 통한 철새도래지 소독 및 방역활동 강화

  전북도가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위험 시기를 맞아 군(35사단)과 경찰과 공조해 차단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군(35사단)은 제독차량 2대를 동원해 매주 2회 만경강 철새도래지 주변도로를 집중 소독하고 있다.
경찰은 축산차량 소독을 위한 도내 거점소독시설 34개소에 오전 8시~10시, 오후 2시~ 4시까지 축산차량이 늘어나는 시간에 맞춰 매일 2회 차량을 통제하고 있다.
도는 도내 주요 철새도래지에 대해 광역방제기 등 소독차량 19대와 살수차(도로 소독차량) 5대를 동원해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도는 이들 방역활동과 함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높은 오리농가 48호 78만8천수에 대해 내년 2월까지 사육제한 중이고, 이들에 대해서는 23억2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닭.오리 농가들은 철저한 소독, 외부인.차량 출입통제 등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보이면 방역당국(☎ 1588-4060)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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