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최고 대학 '푸단대'에 전북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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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최고 대학 '푸단대'에 전북홍보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9.11.18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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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가장 한국적인 전라북도 관광 홍보

  전라북도 중국사무소(소장 이지형, 이하 중국사무소)가 중국 상하이 최고의 대학인 '푸단대(复但大)‘캠퍼스에서 전북 알리기에 나섰다.

중국사무소는 지난 16일부터 17까지 개최된 '2019 한국의 날' 행사에서 전라북도 홍보부스 및 한지공예 체험을 통해 상하이 푸단대 학생 및 관광객들에게 전북 인지도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대대적인 횔동을 펼쳤다.
사무소는 특히, 국가주도의 국책사업이자 한중산업단지 한국측 지역인 새만금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사무소 관계자는 "푸단대는 상하이 뿐만 아니라 베이징, 칭화대와 함께 중국 전역에서도 손꼽히는 우수대학이다. 이 학생들이 몇 년 후 중국 차세대 리더로 성장해 갈 것으로 보고, 전라북도의 100년 먹거리인 새만금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전주한옥마을.무주태권도원.진안마이산과 홍삼 등 가장 한국적인 곳인 전북의 주요관광지 및 체험프로그램을 소개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특히, 태권도원에서의 체험프로그램과 한옥마을의 한복.한옥.한지 등 한류 문화 체험 등에 대한 관심도가 가장 높았다.
푸단대에서 국제경제학을 공부하고 있는 유학생 김효연(21세, 3학년)양은 "한국인의 날 행사여서 친구들과 함께 참여해서 많은 정보를 얻고 각종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특히, 한지등 만들기 체험이 가장 인기 있어서 전북에 대해 관심이 많아지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중국사무소는 17일에도 상하이 유명관광지중 한 곳인 '신천지(新天地)'에서 한지공예 체험을 통해 전북을 알렸다.
한편, 이날 행사는 주대한민국상하이총영사관, 주상하이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상하이지사와 전북, 경기, 강원, 전남, 경남 등 5개 지자체 상해대표처가 한국문화관광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함으로써 실제 관광객 수요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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