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문건위, 지방하천 정비사업 현장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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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문건위, 지방하천 정비사업 현장 시찰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9.11.1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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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용산천 하천 정비사업 수해 피해 사전 예방, 주민 안전한 삶 향상 기대

 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위원장 정호윤)는 19일 지방하천 정비사업 현장인 정읍 용산천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용산천 정비사업은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가 잦아짐에 따라 취약한 수리·수문 시설을 보완, 수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공사는 2021년까지 하천 정비 4.31km, 총 263억 원(국비 132, 도비 131)이 투입되며, 지난 2016년 6월부터 시작한 1단계(2.84km) 공사 공정률은 전체 공정률의 72%, 올 6월부터 시작한 2단계(1.47km) 공사의 공정률은 전체 공정률의 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위원들은 “용산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비한 하천 홍수 대응능력을 향상해 농토 및 민가의 피해를 방지하고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이 도모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경우 재해 예방이라는 치수가 목적이지만, 생활편의를 위한 이수나 친환경적인 측면도 복합적으로 고려해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현재 진행 중인 정비사업도 중요하나 정비 완료 후 유지관리 역시도 중요하다”며 “용산천과 같은 지방하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돼 유지관리예산이 국비로 확보될 수 있도록 정읍시와 전북도 모두 적극적으로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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