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농업기술센터, 콩나물콩 신품종 ‘아람’ 재배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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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농업기술센터, 콩나물콩 신품종 ‘아람’ 재배교육 실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11.19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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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빔밥과 콩나물국밥의 주재료인 콩나물의 품질 향상을 위해 콩 재배농가 50여명을 대상으로 11. 19일 콩나물콩 신품종 ‘아람’ 홍보 및 재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 고객지원 담당관실 권경학 기술위원을 초빙해 신품종인 ‘아람’ 콩의 생육특성과 재배방법에 관한 내용과 농촌진흥청 농산업경영과 김윤호 박사의 콩 재배관리 강화와 노린재 유인트랩 등 신기술이용방법으로 진행됐다.
이에 농촌진흥청 권경학 기술위원은 “콩나물콩 ‘아람’은 2016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키가 크면서도 쓰러짐에 강하고 기계 수확이 용이해 노동력 절감은 물론 수량이 많아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품종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농가 실증시험 결과에 의하면, 착협고(꼬투리가 달리는 위치)는 ‘풍산’ 콩 8cm에 비해 6cm가 높은 14cm로 높고, 쓰러짐도 ‘풍산’ 콩 50%에 비해 5% 내외로 매우 적고 또한 수량은 10a당 240kg으로 ‘풍산’ 콩 217kg에 비해 11%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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