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인 전유물인 전주승마장, 개선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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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인 전유물인 전주승마장, 개선촉구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11.19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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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의원, 수년째 적자에 경영개선 요구
수입은 해마다 줄어들고 지출은 늘어 개장이후 적자운영이 지속되어 온 전주승마장에 대한 시의회 지적이 나왔다. 전주시의회 이미숙(사진)의원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승마장 세입분석을 보면 수입이 명확하지 않고, 적자운영에 대한 대안도 없다”며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승마장에는 공단마 28두, 자마 16두, 위탁마 9두 등 53두가 있고, 자마, 기마대는 월 위탁비용이 1마당 66만원으로 그 나마 수입원인데 승마장 경영수지를 개선하기 위해 위탁비용과 월 강습료 인상을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이 이처럼 주장하는 것은 승마란 최고급취미생활인데 시설공단에서 경영적자를 하는 이유를 모르겠고 경영쇄신을 하기위해 선 마방의 관리가 현대적이고 말 관리에 적합한 시설을 갖춰야 한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의원은 아울러 “동물원과 연계된 어린이 테마공원을 조성해 주민들의 전용공간으로 조성하는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는 대안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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