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군산대 "지역발전 위해 합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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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군산대 "지역발전 위해 합심"
  • 김유신 기자
  • 승인 2019.11.2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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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보직자협의회 개최, 상호 협력·교류방안 합의
▲ 전북대와 군산대는 지난 19일 전북대 진수당에서 양 대학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보직자협의회를 개최했다.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와 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가 지역발전을 위해 양 대학의 역량을 결집하고 상호협력과 교류를 더욱 긴밀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전북대와 군산대는 지난 19일 오후 전북대 진수당에서 양 대학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3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주요 보직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생·학점 교류 방안과 교육·연구 지원시설의 공동이용, 연구 및 행정 인력 교류 방안 등 양 대학 간 실질적인 교류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합의했다는 점에서 향후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
특히 학생들이 양 대학에 개설된 강의를 강좌별 수강 정원의 10% 내에서 자유롭게 들을 수 있도록 했으며, 취득한 학점도 소속 대학의 관련규정 범위 내에서 모두 인정하기로 했다.
정규 학기 중 소속대학에 내는 등록금을 제외하고 추가 등록금은 내지 않아도 된다.
김동원 전북대 총장은 “이제는 대학도 변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는 시대”라며 “예측 불가능한 내일을 대비하고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서 대학이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알찬 대학을 만들고 지역사회와 따뜻한 동행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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