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파출소에 연안구조정(S-05정) 재배치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여수해양경찰서에서 운용하던 연안구조정(S-05)이 부안 변산파출소로 재배치되었으며, 이에 따라 빈틈없는 해양치안 확보하고자 구조능력 향상 훈련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연안구조정(S-05정)은 2012년에 건조되었으며, 무게는 8.5톤, 엔진은 370마력 2대, 추진기는 HJ274 2기, 최고속력 30노트, 연료 1000리터 적재, 최대 200마일까지 운항이 가능하며, 레이더와 GPS가 설치되어 야간 운항도 가능하다.
부안해경 변산파출소는 연안구조정(S-05)을 이용하여 격포항 일원에서 훈련을 실시하며, 주로 항해장비 등 각종 장비 작동법 및 운용술 숙달, 계류장소 접·이안, 관할해역 특성파악, 해양사고 대응시간 단축을 위한 팀웍훈련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김동진 부안해양경찰서장은 "연안구조정 재배치로 각종 해양 사건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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