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폭설 대비 제설대책 준비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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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폭설 대비 제설대책 준비 만전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11.2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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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동절기 폭설 대비해 제설 상황실 운영
전주시가 겨울철 폭설이 내려도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제설대책을 가동키로 했다. 시는 동절기 폭설과 도로 결빙 시 보행자 통행과 차량 운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 제설대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을 제설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시는 폭설시 원활한 제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취약지점과 주요 교차로 등에 염수살수차 및 살포기, 덤프트럭, 굴삭기 등 128대(완산 65대, 덕진 63대)의 제설장비와 62명(완산 31명, 덕진 31명)의 전담 인력을 배치키로 했다.
또한 염화칼슘 120톤(완산 54톤, 덕진 66톤), 소금 239톤(완산 54톤, 덕진 185톤), 모래주머니 49,000포대(완산 24,000톤, 덕진 25,000포대) 등 제설자재를 1차 확보한 상태로 향후 기상상황에 따라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35개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소형살포기의 작동여부를 확인하고, 이상 유무도 점검하는 등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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