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 보호 범죄예방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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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 보호 범죄예방 교실 운영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9.11.2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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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경찰서에서는 지난 25일 진안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회의실에서 베트남 이주여성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군 다문화가족센터와 협업, 사회적 약자보호 및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주여성대상 교통사고 예방과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한 범죄예방 교실을 실시했다.

진안지역은 현재 약 250여명의 결혼 이주여성이 있으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이들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위해 교통안전, 가정폭력 피해사례 및 예방법 등 한국사회에서 생활하는데 알아야 할 법률 상식에 대하여 교육했다.
이날 교육은 이연재 경찰서장과 송상모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장 박주철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경찰서 정보보안과장, 여청, 교통, 수사 전문 경찰관이 참여하여 교육과 소통간담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범죄예방 교실에 참석한 베트남 결혼 이주여성 로웬티미하오는 평소 경찰은 우리와 멀리 있다고 생각했는데 경찰관이 직접 찾아오셔서 교통사고 · 각종 범죄 예방 및 대처법을 설명해주시니 든든하고 한국 생활에 보다 빨리 적응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연재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범죄예방 교실뿐만 아니라 다문화 이주여성을 지속적으로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주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해 정성(精誠) 치안을 펼쳐 치안이 안전한 진안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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