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성덕면(면장 서상원)은 미세먼지 마스크 구매가 부담스러운 저소득층에게 28일부터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지원·전달했다.
미세먼지는 뇌, 혈관, 기도의 염증을 유발하며, 암과 같은 호흡기질환뿐만 아니라 뇌 질환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은 마스크 구매비용부담으로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한 대응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우리 면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171명에게 총 8,550개의 미세먼지 마스크를 지급하여 미세먼지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미세먼지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저소득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원하고자 한다.
서상원 성덕면장은 “이번 사업이 마스크 구매가 부담스러운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특히 미세먼지에 취약한 저소득층 어린이와 노약자들의 호흡기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