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특수시책 찾아가는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제공
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는 황산면 신한산업 공장을 찾아 외국인근로자 10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특히 단순 이론교육에 그치지 않고 전체 인원이 직접 실습에 참여하여 실제상황에서도 대처가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이해를 돕기 위해 소방서에서 제작한 다국어 안전매뉴얼을 배부하기도 했다.
교육을 받던 베트남 출신 이민자는 “소방서에서 생각보다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으며, 건강하고 안전하게 한국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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