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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나라걱정 횡설수설 안 된다
2019년 12월 02일 (월) 14:45:36 전북연합신문 jbyonhap@daum.net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명색이 별4개 출신인데 위기를 자초하고 있어 안타깝다. 평생을 국가혜택을 받으면 승승장구했던 것을 국민봉사는커녕 문재인 정부의 외교 정책과 안보와 관련해 각각 ‘고립무원’과 ‘무장해제 된 상태’라며 나라걱정이다.
이유야 어찌됐건 불명예 전역 후 억울한 면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공인된 사람들의 공통적인 고민이고 걱정이다. 받은 만큼 사회 환원은 고사하고 억지논리의 당위성은 곤란하다.
정치적 판단은 자유이다. 아무리 정치적 판단이라지만 품위와 명예는 지켜야하지 않는가. 현대사회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외부와 차단된 군대에서 보직을 둘러싼 적폐논리가 변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당연히 자신들은 국방부에서 보내준 병사를 심부름시키고 빨래시키는 게 정상적 업무라 했겠지만 군대 보낸 부모의 마음은 편치않는 것이다. 억울하겠지만 그 직책에 맞게 행동하는 것이 옳다. 야당 토크콘서트에 출연해 국가위기를 조장하는 행위는 ‘별’다운 행동은 아니다.
최소한 국가의 부름을 받아 평생을 함께해 온 집단을 매도하고 부정한다면 사회생활도 마찬가지 얼마든지 가늠할 수 있다.
그가 말하는 “국방은 외교와 안보가 동반자적 톱니바퀴처럼 맞물려야 한다”는 말은 틀린 게 아니지만 굳이 ‘고립무원’이라 칭하면서 국민 불안을 조장하는 것 자체가 그 직책을 의심받게 하는 것이다. 할 말은 많겠지만 건설적이고 생산적인 언행이 그래도 박 대장을 믿고 따랐던 수많은 병사들의 믿음을 저버리지 않았으면 한다.
그토록 좋아 못사는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훈련은 돈이 너무 들어 생산적이지 않다”며 돈 타령이다. 이러한 미국의 행동에 동맹국이고 우방국의 지위에 맞게 행동해 줄 것을 요구하지 못하고 국내정치타령이다. 심지어 야당 원내대표가 미국에 건너가 하는 말이 “총선 전에는 북-미 정상회담을 하지 말라”고 했다는 것은 매국노적인 발언으로 지탄받아야 한다.
그런 정당에 속해 있는 지역구에 내려가 하는 말이 이 정도라면 다시금 평가받아야 한다. 문 정부의 2년 반 평가는 “북한의 비핵화 사기극에 놀아난 것이고 북한의 핵 개발 고도화에 장단을 맞춰준 것이며, 군을 무력화시켜 행동의 자유도 없고 정체성마저 없앴다”고 강변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삼청교육대’를 운운하는 그런 행동은 그 사람의 인성을 가늠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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