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선 해리농협조합장·김제농협 오미덥, 우수농협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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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선 해리농협조합장·김제농협 오미덥, 우수농협인 수상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9.12.0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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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4일 지역본부에서 해리농협 김갑선 조합장과 김제농협 오미덥 과장에게 우수농협인상을 선정 시상했다.
김 조합장은 부임 이후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조합이 번 돈, 조합원님들께’라는 슬로건을 걸고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고구마, 양파 등 지역특산품의 생산비 절감에 교육지원사업비를 적극 활용한 결과 교육지원사업 규모가 2016년 대비 2019년도에 180% 성장했다.

또, 해리농협 천일염 독자브랜드인 ‘천만금’의 판로확대와 판매증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 소금 품목 최초로 HACCP 인증, 도지사 인증상품 선정,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사업자 인증을 받았다.
이제 천만금은 농협중앙회 가공소금 브랜드인 아름찬 소금의 납품권도 선점해 전국 하나로마트를 통해 생물권 보전지역인 고창군 천일염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제농협 오미덥 과장은 쌀 대체 작물로서의 논콩 재배 활성화와 홍보로 농가소득 증대 기반마련의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김제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수한 콩 생산 증대 및 조합원 실익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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