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경쟁력 향상을 위한 발전기금(500만원) 기탁
지난 3일 풍미식품(주) 유정임 대표가 국립한국농수산대학에 대학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유 대표는 지난 2010년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한국식품명인로 지정됐으며, 같은 해 동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우리나라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가 큰 기업인이다.
이날 기탁식에서 유대표는 “정예 후계 농어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한농대의 교육이념에 공감한다”며 “농수산업 발전과 식품산업 발전을 이끌어 갈 청년 인재양성에 유용하게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농대는 이번에 유 대표에게 받은 대학발전기금을 재학생의 가공 및 식품관련 수업에 필요한 각종 실습 기자재 구매와 실습장 조성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농대 허태웅 총장은“나눔의 마음은 가치로 환산할 수 없는 귀중한 것이며 기부해주신 뜻에 따라 한농대 발전과 사회를 풍요롭게 채우는 일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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