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확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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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확산 나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12.0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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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일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확산 위한 간담회 개최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장례문화가 확산되면서 전주시가 관내 장례식장, 자활기업, 시민사회단체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4일 일회용품 없는 장례문화를 확산시키고, 현재 일회용품 규제의 사각지대에 놓인 장례문화의 자발적인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전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예수병원 장례식장·효자장례식장·현대장례식장, 전주지역자활센터,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전북도, 전주시, 국민연금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은행, 전주농협 등 유관기관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일회용 상조물품 줄이기 및 다회용기 제공 등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시는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그간 공공기관 민원실 86개소에 다회용컵 세척기를 설치했으며, 대형마트·커피전문점·제과점 등 일회용품 다량 사용 사업장에 대한 1,450여 건의 현장점검 및 계도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에 힘써왔다. 관계 법령을 위반할 경우 매장 면적 및 위반횟수에 따라 최고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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