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호남·충청지역 최초 로봇수술 1000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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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호남·충청지역 최초 로봇수술 1000례 달성
  • 김유신 기자
  • 승인 2019.12.0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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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사진)이 충청·호남지역 최초로 로봇 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지난 3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11월말 현재까지 로봇 수술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비뇨의학(755건) 간담췌이식혈관외과(115건) 유방갑상선외과(70건) 산부인과(63건) 흉부외과(5건) 등 총 1012건을 시행해 충청·호남지역에서 가장 많은 수술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로봇 수술은 의사의 원격 조정을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의료진의 숙련도가 수술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하는데, 전북대병원의 경우 로봇 수술을 시행하는 의료진이 분야별로 다양하게 활동하면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로 환자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립선암의 경우 국내 전립선암 전제술의 약 70%가 로봇 수술로 시행되고 있으며 암 제거 뿐만 아니라 신경보존과 요실금 성기능 회복에서 다른 수술 법에 비해 우수한 결과가 입증되고 있다.
담낭 절제술 등 외과 수술에 있어 로봇 수술은 단일공, 손목 기능 등 로봇 술기의 기술적 이점을 이용해 간단한 수술부터 복잡하고 어려운 수술까지 섬세하고 안전하게 시행가능하다.
갑상선암 로봇 수술은 가슴 쪽에서 작은 구멍을 통해 갑상선 암만 제거, 목 부위 흉터없이 수술이 가능해 수술 후 환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자궁근종 및 부인과 양성질환 수술도 2019년 이후 수술 건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기존 복강경으로 시행하기 어려운 근종이나 난소 낭종 제거 수술을 몇 개의 작은 구멍만으로 제거 가능하다. 자궁 기능 보존과 복부 절개를 원하지 않은 가임기 여성환자에게 특히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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