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 프로야구단, 사랑의 선물꾸러미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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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 프로야구단, 사랑의 선물꾸러미 기탁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9.12.0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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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wiz 프로야구단(사장 유태열)은 4일 부송시립도서관에서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KT스포츠 사장, kt wiz 프로야구선수, 치어리더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선물꾸러미 70개(2천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선물꾸러미는 겨울철을 맞아 아동복지시설과 소외계층 아동들을 돕기 위해 쌀 20kg, 라면, 이불세트 등 식품과 생활용품으로 구성됐다.

시는 선물꾸러미를 아동복지시설 20개소와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족 등 50가구에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KT wiz 프로야구단은 야구공, 글러브, 배트 등 30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익산시야구소프트볼연합회를 비롯해 관내 4개 야구단에 후원했다.
이와 함께 선수들은 기탁식 이후 이리보육원을 방문해 200만원 상당의 선물꾸러미를 후원하고 치어리더와 함께 위문 공연을 실시하며 아동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유태열 사장은 “익산은 kt wiz 프로야구 2군 연고지로 지역사회의 아낌없는 사랑을 소외계층과 함께 나누기 위해 최초로 후원에 참여하게 됐다”며 “추워지는 날씨 속에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이다. 앞으로도 익산에서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의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연말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 wiz 프로야구단은 익산지역 야구단에 야구용품과 청소년희망나무프로젝트 장학금으로 300만원을 후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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