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의원, 완주군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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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의원, 완주군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 토론회 개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9.12.0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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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8일 완주군청서 열려...완주군 수소경제 선두주자 발돋움 기여 기대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 전북도당 완주진안무주장수 지역위 위원장)이 ‘수소경제, 대한민국 혁신에 혁신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완주군을 대한민국 수소경제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한다.
안호영 의원은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완주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완주군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민·관·산·학·연 수소경제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완주군이 추진하는 수소경제 사회로 나가야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수소경제 인프라가 탄탄한 완주군이 수소경제 사회로 나아가고, 글로벌 수소산업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전문가 의견 수렴 및 논의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이다.
토론회에서는 ‘수소경제 로드맵과 완주군 수소산업 육성방향’, ‘수소경제 및 미래전망’, ‘수소경제와 안전성 확보방안’에 대한 기조발표와 함께, 정부(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와 행정(전라북도, 완주군), 연구소(KIST 전북분원), 관련기업(현대자동차 등)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1월 오는 2030년까지 친환경 수소 생산부터 저장·수송·사용 등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수소경제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내용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런 가운데, 완주군은 연구개발(R&D) 기관, 관련기업, 충전소 등 수소경제 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만간 수소버스를 생산할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다, 우석대가 운영하는 수소연료전지 연구센터는 수소연료전지 부품 및 응용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완주 산업단지에 인근에는 6개의 관련 연구기관(연료전지 핵심기술연구센터, 이차전지 신소재 융합 실용화 촉진센터, 전북TP 과학기술진흥센터, KIST 전북분원, 고온플라즈마 응용 연구센터, 뿌리기업 특화단지 수출지원동)과 함께 개질수소를 생산하는 한솔케미컬, 연료전지 제조기업인 가온셀 등 수소관련 기업도 입주해 있다.
무엇보다 전주시와 함께 ‘완주·전주 수소시범도시’로 지정받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토론회를 마련한 안호영 의원은 “수소경제를 미래 성장동력이자, 새로운 먹거리이며, 지역경제의 체질을 바꾸는 기회”라며 “이번 토론회는 정부의 수소경제 로드맵을 다시한번 되짚어보고, 완주군이 수소경제를 선두에서 이끄는 지역으로 발전하기 위한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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